[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의 열대성 저기압인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도 예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세력이 약화되더라도 위험 기상을 동반할 수 있다.
열대저압부 정보는 기존 태풍 예보와 동일하게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방재기상정보포털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제공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열대저압부 정보가 올 여름 우리나라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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