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해남 출신 사업가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 상무지구 콜롬버스 시네마(대표이사 임장택)의 지원을 받아 해남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남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해남문화유산 ‘맥’이어가기 차원이며, 학교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도록 연중 실시된다. 또한 학생들에게 나누는 미덕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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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원초등학교 53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첫 참가하며,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한 후에 점심까지 제공받고, 학교 자체적으로 계획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몇 년 전부터 해남 군민들을 위해 영화 관람과 견학 등의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는 임장택 이사는 “내가 가진 것을 후배들에게 나누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해남지역에 교육기부의 열풍이 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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