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슈퍼곡물밥'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지난 3월초 출시한 '햇반 슈퍼곡물밥'이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대박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햇반 잡곡밥 평균 매출의 80%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기존의 인기 제품에 못지 않은 판매 성과를 올린 셈이다.
햇반 슈퍼곡물밥이 출시와 동시에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출시 전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이용해 슈퍼곡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출시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부장은 "햇반이 약 19년전 국내 최초의 즉석밥으로 출시돼 지금까지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 이번에 선보인 햇반 슈퍼곡물밥은 즉석밥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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