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국제여성단체 '위민크로스DMZ(WomenCrossDMZ)'가 추진하는 비무장지대(DMZ) 도보행진 행사와 관련, 정부는 22일 북한이 승인하면 필요한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행사는 남북 당국 양측 모두가 승인을 하고 이에 따라 유엔군사령부의 최종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책임 있는 북한 당국의 승인이 공식 확인되면, 우리 정부도 정전협정과 과거 전례를 감안하여 필요한 협조를 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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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행사 주최측에 이런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대변인은 이 서신에는 "정부는 DMZ 도보 통과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있다. 다만 DMZ 도보 통과는 안전상의 문제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12개국 여성운동가 30여명 등 국제여성단체 '위미크로스DMZ'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다음달 24일 북한에서 남한으로 DMZ를 걸어서 넘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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