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20 마닐라서 9시간 지연…정비결함 대체편 투입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소속 A320 항공기(OZ706, HL7773)가 마닐라서 정비 결함으로 멈춰섰다.
101명의 승객들은 대체편을 탈 때까지 9시간이나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이날 새벽 4시30분(현지 3시30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려던 OZ706편 항공기가 유압 계통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해당 항공기의 정비가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자, 대체편을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께 출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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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는 결함편 승객 101명에게 머물 수 있는 호텔을 제공한 상태다. 하지만 대체편이 도착해 출발할 때까지 현지에서 9시간이나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다. 대체편은 이날 오후 1시30분(한국시간)께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항공기의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연 출발키로 결정했다"며 "정비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체편을 투입해 빠른 시일내 승객을 모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답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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