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방 침술이 얼굴의 팔자주름과 눈가주름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 논문이 나왔다.


광동한방병원 조진형 원장

광동한방병원 조진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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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 조진형 원장은 2011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팔자주름과 눈가주름 등에 재생침 시술을 받은 107명(외국인 56명)을 대상으로 1개월 이상이 지난 뒤 주름개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를 담은 논문은 대체의학분야 국제학술지(Evidence 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됐다.


이 병원의 '재생침' 시술은 일반적인 한방 침을 0.5~2㎜ 깊이로 넣어 피부 진피층까지 자극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 속에 있는 어혈(나쁜 피)을 제거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콜라젠과 엘라스틴이 분비되도록 세포활성을 유도한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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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한방 재생침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피부를 피부진단기기로 찍어 시술 전후 주름의 양을 측정했다. 이 결과 한방 재생침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시술 전보다 평균적으로 5~8% 정도의 주름 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 특히팔자주름과 눈가주름의 수는 의미 있게 줄어들었다는 게 의료진의 주장이다.


조진형 원장은 "이번 연구는 한방 재생침을 단 1회 시술하는 것만으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주름의 개수를 줄일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환자들은 시술 후 멍이 드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주름 개선에 매우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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