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페루 다목적함 건조사업 MOU 체결
대우인터-코트라-페루 SIMA국영조선소 3자 MOU
사업규모 4000만 달러…"인근 중남미 국가에 추가 수주 기대"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87,3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83% 거래량 1,420,585 전일가 84,9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은 20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페루 SIMA국영조선소와 다목적함(LPD·Landing Platform Dock) 건조사업 3자 MOU를 체결했다.
▲사진 우측부터 첫 번째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대표이사 사장, 두 번째 코트라 김재홍 사장, 세 번째 SIMA국영조선소 에두아르도 노보아 몽헤 (Eduardo NOVOA Monge) 대표
이번 MOU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SIMA국영조선소에 선박 설계도면과 기자재 패키지를 공급하는 등 LPD건조 관련 정부 요청사항에 성실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KOTRA는 페루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본 계약 체결과 원활한 이행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페루 다목적함건조사업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약 4000만 달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SIMA국영조선소와 올 상반기 중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하반기 중 선박건조를 완료하기로 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수한 해외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KOTRA의 정부 간 협상력을 기반으로 일궈낸 해외 프로젝트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페루 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인근 중남미 국가에도 LPD함의 추가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페루 SIMA국영조선소는 해군소속이지만 페루 정부의 대부분의 선박을 관리하며 사실상 '페루 정부조선소'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페루는 SIMA국영조선소를 '국가 종합조선소'로 대형화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 대선조선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으로 건조되는 이번 LPD함은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 긴급구호물자 수송, 병원선 등으로 사용되어 지진과 쓰나미 등 재난이 잦은 페루에서 한국 조선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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