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콜센터 없는 퀵서비스 '메쉬프라임' 오픈

전화 없이 주문 가능한 퀵서비스 '메쉬코리아' B2C로 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메쉬코리아는 이륜차를 기반으로 소형 화물을 배송해주는 '메쉬프라임닷컴'을 오픈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쉬프라임은 콜센터를 없애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이륜차(오토바이) 배송 서비스로, 배송 기사와 고객이 무인 자동 배차 시스템을 통해 직접 주문 정보를 주고 받는다.

메쉬프라임은 지금까지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메쉬프라임닷컴을 통해 일반 고객들도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쉬프라임닷컴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배송 주문과 배송 현황·주문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현재 서울 전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차후 수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당사의 IT 기술력에 기반한 통합 물류 허브망을 구축해 종합물류시장에서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커머스와 연계해 메쉬프라임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택배업계를 비롯한 배송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