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로지스의 이번 인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은행투자운영회(NBIM)와 합작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올해 부동산 업계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다. FT는 M&A 바람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그린스트리트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부동산 업계 M&A는 80% 급감할 정도로 침체돼 있었다. 그린스트리트의 마이클 커비 회장은 "2008년 이후 1년에 1개꼴로 나오던 M&A 건수가 올해 4~5건으로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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