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
SG그룹이 "새로운 스크린골프 문화 창출"이라는 기치 아래 이달 30일 출시하는 새 사업 모델이다. 그동안 섬유와 패션의류, 자동차 부품, 금형, 건설, 물류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매출 1조2000억원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SG그룹이 아름다운CC와 상떼힐CC 등 골프장 운영에 이어 스크린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룹사가 보유한 온라인 게임개발 능력과 제조 능력을 융합시킨 결과물"이라는 자랑이다.
최근 스크린골프업계의 불협화음을 감안해 무엇보다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는 점도 관심사다. "SG골프의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규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모토다. 제품 구매 시 금융 지원책을 준비해 최상의 사업 여건을 지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영업을 비롯해 고객과 판매, 재고수불 관리 등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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