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호수 삽교호 수질개선 1782억원 확보
충남도, 환경부 ‘통합집중형 수질개선’공모사업 4년 잇따라 선정…상류지역 천안 및 당진, 3건(15개 사업) 대상에 들어가 2016~2018년 쓸 예정, ‘수질 4등급’ 목표달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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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대 호수인 삽교호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1782억원이 확보됐다.
충남도는 삽교호 유역 수질개선 예산으로 국비 1180억원을 합쳐 1782억원의 사업비를 새로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는 환경부의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공모사업’에 응모, 삽교호 상류지역인 천안시와 당진시 2개 지역, 3건(15개 사업)이 공모사업 대상에 최종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12년부터 4년 잇따라 통합집중형 수질개선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지난 3년간 확보한 2547억원을 포함, 4329억원의 사업비를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사업으로만 확보한 것으로 삽교호 수질 4등급 목표달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업별 금액은 천안지역의 경우 ▲쌍정천·구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90억원 ▲하수처리장 개량 및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657억원 ▲구도심지역 중심 하수관거 개량 및 설치 사업 255억원 등 6개 사업에 1002억원이 들어간다.
당진지역은 ▲남원천·석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45억원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거 개량확충사업 265억원 ▲합덕공단 폐수처리장 보강사업 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늘리기 사업 240억원 등 9개 사업에 780억원을 쓴다.
충남도는 1782억원을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쓸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선정은 대상지부터 꼼꼼하게 준비한 덕으로 풀이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천안과 당진지역 현장을 꾸준히 찾아가 사업대상을 정했다.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 등도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했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2012년 아산시 매곡천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892억원 ▲2013년 서산 간월호 수질개선사업 827억원 ▲지난해 예산군 삽교유역 수질개선사업 828억원 등 모두 2547억원의 사업비를 합쳐 집중형 수질개선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바 있다.
채호규 충남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모에서 충남도가 전국에서 선정된 9건 중 3건을 차지하고 금액으론 2072억원 중 절반이 넘는 1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채 국장은 “수질개선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삽교호 수질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 등을 통해 삽교호 수질을 4등급으로 끌어올리면 부근 1만8000㏊의 농경지에서도 친환경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62개 사업에 7770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삽교호는 1979년 10월 길이 3360m의 방조제가 건설됨으로써 생긴 담수호다. 저수량 은 8400만t이며 농·공·생활용수 공급능력을 하루 4만8000t, 홍수 땐 초당 5300t을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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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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