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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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존 해명을 뒤집고 재임 기간 중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 사실을 시인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16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기억을 되살려 보니 2013년 11월6일 오후 6시30분에 성완종 전 회장을 비롯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등 충청도 의원 5명과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착각했던 것 같다. 가지고 있는 자료를 보니 11월6일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며 "확인한 결과 그날 밥값도 내가 직접 결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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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 김 전 실장은 성완종 전 회장이 10만 달러를 직접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비서실장이 된 다음엔 성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실장은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맹세코 돈을 받지 않았다"며 "공직이든 국회의원이든 있으면서 거금을 주면 겁나서 받지 못한다. 덜렁덜렁 받는 간 큰 남자가 아니다"고 항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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