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기의 출산 축하 선물로 가장 흔한 것이 옷이나 장난감이다. 유명 재테크 자문가로 oXY젠파이낸셜금융을 설립한 테드 젠킨은 그러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아이를 미래를 생각한다면 도메인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고 13일(현지시간) 조언했다.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이름을 짓자마자 도메인 주소먼저 확보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딸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를 낳은 안젤리나 졸리가 딸 이름이 들어간 도메인 수십 개를 선점한 것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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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의 탄생 직후 아기 이름 '조지'가 들어간 도메인들의 몸값이 치솟았던 사례도 있다. 젠킨은 "아이가 커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스타가 될 경우 도메인 선점은 앉아서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라면서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자녀가 미래에 유명인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도메인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자녀의 이름이 들어간 인터넷사이트에 성장과정을 기록할 수도 있고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자녀의 이름을 넣은 도메인은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이 되는 셈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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