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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2안타 4타점'…kt, 개막 11연패 뒤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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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안타 11득점' SK, 하루 만에 2위 복귀…KIA도 1승 추가

프로야구 kt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kt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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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t가 앤디 마르테(31)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11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팀 창단 첫 위닝시리즈(2승 1패) 달성이다. 타선이 터진 SK는 하루 만에 단독 2위를 탈환했고, KIA도 1승을 추가했다.

먼저 kt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전적 2승 11패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4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마르테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대형(31)과 용덕한(34)도 각각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박세웅(19)이 제구 난조 속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장시환(27)이 3.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프로야구 SK 내야수 최정[사진 제공=스포츠투데이]

프로야구 SK 내야수 최정[사진 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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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경기에서는 최정(27)과 박정권(33)을 앞세운 SK가 NC를 11-8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날 2-4 패배를 되갚아주며 시즌 전적 8승 4패를 기록, NC(7승 4패)를 3위로 밀어냈다. 선발 김광현(26)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서 최정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박정권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구장에서는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주찬(34)이 홈런 두 방을 친 KIA가 삼성을 9-7로 누르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적지에서 1승을 추가한 KIA는 정규리그 전적 7승 5패를 기록했다. 김주찬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나지완(29)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조쉬 스틴슨(27)이 5.1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 속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반면 6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은 선발 장원삼(31)의 6이닝 8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한 데다 이어 등판한 김건한(34)과 권오준(35) 등도 실점을 기록하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4패(9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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