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평균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2.4원 내린 1508.3원으로 3월 3주에 잠시 반등한 이후 다시 3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평균가 또한 전주대비 리터당 3.5원 내린 1322.0원으로 평균 판매가격 기준 3주 연속 하락했다. 등유 평균가는 리터당 1.5원 내린 974.2원이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480.4원으로 비셀프 주유소 평균(1513.5원)과 비교해 리터당 33.1원 낮았다. 경유 또한 평균 리터당 34.5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판매 가격의 경우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는 전국 평균(1,508.3원) 보다 리터당 81.8원 높은 1590.1원이었고, 전국 최저가 지역은 경북으로 리터당 1487.2원이었다. 서울과 경북간 가격 차이는 리터당 102.9원으로 나타났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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