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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휘발유값 3주 연속 하락…최고가는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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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내 휘발유 값이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지역과 최저가인 경북지역의 휘발유가 차이는 리터당 83원에 달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평균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2.4원 내린 1508.3원으로 3월 3주에 잠시 반등한 이후 다시 3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평균가 또한 전주대비 리터당 3.5원 내린 1322.0원으로 평균 판매가격 기준 3주 연속 하락했다. 등유 평균가는 리터당 1.5원 내린 974.2원이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모든 상표의 주유소가 전주 대비 하락했다. 지난주 최저가 상표는 전주와 동일하게 '알뜰-자영'으로 휘발유가 리터당 1473.6원, 경유는 1283.5원이었다. 지난주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가 리터당 1524.4원, 경유는 1339.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480.4원으로 비셀프 주유소 평균(1513.5원)과 비교해 리터당 33.1원 낮았다. 경유 또한 평균 리터당 34.5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판매 가격의 경우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는 전국 평균(1,508.3원) 보다 리터당 81.8원 높은 1590.1원이었고, 전국 최저가 지역은 경북으로 리터당 1487.2원이었다. 서울과 경북간 가격 차이는 리터당 102.9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국제유가와 관련해 석유공사 관계자는 "사우디 대(對) 아시아 OSP(공시가격) 인상, 그리스 디폴트 우려 완화, 이란 핵협상 최종합의 타결 불확실성 증가 등 상승 요인과 사우디 원유 생산량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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