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함께 걷기 행사인 '서울명산트레킹'을 오는 11일부터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4월11일)을 시작으로 ▲청계천(5월10일) ▲인왕산(6월14일) ▲월드컵공원 길(8월8일,야간진행) ▲남산길 2차(9월 19일)에서 총 5회 열리며 각 1000명씩 참여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al.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시작된 트레킹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작년에는 총 10회에 걸쳐 30시민 3000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트레킹 참가자를 대상으로 트레킹 후기를 공모해 선정된 30명(15팀)에게 시 생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별도 트레킹 참여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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