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환경조성협의회’ 발족…4개 분과별 금연실천 전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PC문화협회 등 15개 금연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금연환경조성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연환경조성협의회는 학교흡연예방분과, 금연구역 자율점검분과, 흡연자 금연치료분과, 금연클리닉 운영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교흡연예방분과는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4개 단체, 금연구역 자율점검분과는 한국PC문화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점인천지회, 대한제과협회인천지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흡연자 금연지원 치료분과는 대한의사협회인천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인천지부,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남동지사 등 3개 단체, 금연지원 총괄분과는 시, 군·구 보건소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각 분야별 역할분담 및 세부추진방향 등을 제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범시민 인식개선 등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의회는 5월31일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아동·청소년·일반시민 대상 금연체험관 운영, 퍼포먼스, 금연UCC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모든 음식점의 금연시설 자율점검제도 정착을 위해 PC문화협회 등 각종 협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단체 소속 병·의원의 금연치료기관 등록을 독려해 시민들이 금연치료를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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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교육청, 각 학교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연계해 흡연예방교육 강사지원, 교육교재 컨텐츠 공유 등 혼자서는 하기 힘든 금연을 청소년 시기부터 조기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상담을 통해 니코틴 잔류량 검사를 해 6개월 금연성공 청소년들에겐 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신중환 시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분야별,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금연사업을 민·관 협의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국민 건강의 최대 위해 요인인 흡연의 폐해를 줄여 시민건강증진의 건강지표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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