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최근 5년간 절화 수출·입 동향’ 분석…수출액비율 1위 백합 40.5%·장미(30.3%)·국화(21.1%) 순, 한국산꽃 수출 1위 국가 일본 98.5%, 외제꽃 수입 1위 중국 78.3% 차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5년간 꽃 수출액은 줄었으나 수입액은 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세청이 내놓은 ‘최근 5년간 절화(切花, Cut Flower)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2750만 달러로 2010년(8000만 달러)보다 65.7% 줄었다.

2013년보다도 32.8% 주는 등 2010년에 수출액이 가장 많았으나 이듬해부터 서서히 줄어드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꽃 수입액은 지난해 1770만 달러로 2010년(360만 달러)보다 388.8% 불어 수출과 대조적이었다. 2013년 수입액과 비교해선 17.8%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액은 국화가 전체 꽃의 73.9%를 차지, 가장 많았고 카네이션이 5.8%, 장미 0.8%였다. 수입된 꽃의 78.3%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들어왔고 콜롬비아(13.4%), 태국(3.0%) 등의 순이다.


외국으로 팔린 우리나라 꽃의 종류별 수출액비율은 백합이 40.5%로 으뜸이고 장미(30.3%), 국화(21.1%)가 뒤를 이었다. 국산 꽃이 수출된 나라는 일본이 1위로 98.5%를 차지했다. 러시아(0.9%), 몽골(0.4%) 등지에도 우리나라 꽃이 나갔다.


지난해 수입된 국화, 장미, 백합 등 꽃들의 무게는 4760t으로 관련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처음 수출(3864t)을 앞섰다. 꽃의 평균단가는 수출품은 ㎏당 7.1달러, 수입품은 3.7달러였다.


서재용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최대 수출대상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2011년 대지진과 2012년부터 이어진 엔저영향으로 크게 줄었다”며 “일본 쪽으로 나가는 백합은 주로 신사 참배용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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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절화수출은 2010년을 정점으로 줄었으나 수입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때 결혼식장 장식용, 신부 부켓용으로 쓰이는 수국 수입이 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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