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9일 광주광역시가 5개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3000여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서구는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정확한 부과 및 고지를 실시하고, 체납 즉시 전국의 재산을 파악해 재산을 압류하고, 세무1·2과 전직원 책임징수제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했다.
또 홈페이지 ‘지방세 사랑방’ 코너 운영, 시각장애인 점자세무 안내서비스 제공, 고지서 없이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CD/ATM, 가상계좌 등을 사용하는 등 납부 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것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뢰세정 구현 및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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