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 서초동 신청사서 개원 24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연구원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통일연구원 신청사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통일연구원은 1991년 4월9일 '민족통일연구원법(법률 제4241호)'에 의거해 국가의 통일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이다. 남산에서 설립된 통일연구원은 수유동을 거쳐 최근 서초청사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원혜영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장,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길정우 국회의원, 심윤조 국회 외교통상위 간사 등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2부에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신청사 이전을 기념한 현판식 및 비전선포식에 열렸다. 이날 통일연구원은 '통일준비 연구', '통일연구 허브', '혁신경영'이라는 3대 전략과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된 'KINU 비전 2020'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동북아 질서라는 새로운 통일 환경에 부응하는 통일연구원의 향후 연구방향을 밝혔다. 특히, 내실 있는 정책연구를 위해 북한종합정보DB를 구축하고 외교부, 통일부, 기재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작업반 형식(One-stop)의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2부에서는 '분단 70년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김덕 전 통일부총리가 기조연설과 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김성한 고려대학교 교수, 문흥호 한양대학교 교수, 박순성 동국대학교 교수, 유호열 고려대학교 교수, 전상인 서울대학교 교수, 조민 통일연구원 부원장 등 학계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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