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 아·태지역정보센터, 베트남관세청 지원훈련
7~9일 정보분석관 5명 보내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 사용자 38명 대상…마약·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거래협약분야 국제범죄정보분석기법, CEN활용법 등 강의 및 실습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관세청에서 열린 ‘베트남 관세청 기술지원 현지교육’에 앞서 황승호 RILO AP 소장, 응웬(Mr. Nguyen) 베트남 관세청 조사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가 베트남을 돕는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WCO RILO AP는 정보분석관 5명을 7~9일 베트남관세청에 보내 기술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이번 훈련은 베트남관세청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 사용자 38명을 대상으로 RILO AP 프로젝트 소개, 마약·CITES(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분야의 국제범죄 정보분석기법 및 CEN활용법 등 강의와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센터대표단은 WCO RILO AP가 운영 중인 프로젝트(마약, 오존파괴물질, 담배, 신종마약 등)에 베트남관세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국제범죄방지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 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개도국 세관지원사업의 하나인 회원국 현지훈련을 올 하반기(8, 12월)에도 두 차례 한다. 이런 능력배양활동 외에도 국제범죄 합동단속프로젝트와 국제공조를 강화해 정보교류의 중심축으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정부 3.0 시대’를 맞아 검찰·경찰·국가정보원 등 국내 관련기관은 물론 외국단속기관과의 협력망을 더 강화해 부정무역단속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
한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현지훈련은 회원국 조사·정보분야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 CITES 등 국제범죄 정보분석기법,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 활용법 등을 강의와 실습으로 교육시킨다. 훈련횟수는 한해 3차례로 잡혀있다.
최근 3년간 ▲2012년(인도, 네팔, 피지) ▲2013년(몽골, 미얀마, 부탄) ▲2014년(파푸아뉴기니, 몽골, 피지) 등 모두 9개 나라를 대상으로 현지훈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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