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電 美에너지스타상 나란히 '최고상' 수상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 보호청(EPAㆍ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5년 에너지스타 어워드(2015 ENERGY STAR Award)' 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을 나란히 수상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총 711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하고 그 중 84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 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 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환경ㆍ에너지 분야 시상식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 가운데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북미 380여개 모델에 대해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를 취득, 친환경 우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 미국 환경청과 함께 에너지·온실가스 절감·유소년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트너상(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 부문 4년 연속,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상(Climate Communication Award)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확대 ▲사회 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임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TVㆍ냉장고ㆍ세탁기 등 가전제품 500여 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수상 기업과 미국 환경 보호청 및 에너지국(DOE, Department Of Energy)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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