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에 가해지는 외부의 강한 힘 때문에 척추 앞쪽 뼈가 주저 앉아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등뼈와 허리에 자주 발생한다.
척추압박골절은 골절된 뼈 주변은 물론 허리나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유발하기 때문에 외부 힘이나 충격 등으로 인해 등,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다리 저림과 마비 등의 신경 증상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요통으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많다”며 “만약 골절 부위를 자연 치유도 안된 채 방치한다면 척추뼈 변형 등을 발생시킬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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