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보경(26)이 속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위건 애슬레틱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맬키 매케이(44) 감독을 경질했다.


위건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케이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샤프 구단주는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만 구단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지금은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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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은 이날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정규리그 41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네 경기에서 1무3패에 그쳤다. 8승11무22패(승점 35)로 순위는 스물 네 팀 가운데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22-24위 팀이 다음 시즌 리그1(3부 리그)로 떨어진다. 올 시즌 정규리그 다섯 경기를 남기고 잔류 마지노선인 21위 풀럼(승점 43)과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매케이 감독은 지난해 11월 위건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그동안 승점 19점을 얻는데 그쳤다. 2012-2013시즌 카디프시티에서 김보경을 한 차례 지도한 그는 새 팀으로 옮겨 재회했으나 이번에도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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