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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성관계 맺은 中 대학생 커플, 이름 모르는 '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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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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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야에 홍콩의 대학가 길거리에서 만취한 채 성관계를 나누는 중국 대륙 출신 유학생 남녀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해외 매체에 따르면 몽골 출신의 남학생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술을 마신 후 한 여성과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들은 새벽에 마지막 술잔을 나눠 마신 후 거리를 걷다가 급기야 길거리에서 옷을 벗은 채 성행위를 한 것으로 보도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제지할 때까지 45분간 벌인 이들의 행위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자 중 일부는 이 영상을 익명으로 SNS에 올렸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까지도 이 커플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은 이 여성을 찾고 있지만 남자는 여자의 이름을 모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성이 본토 출신으로 이미 베이징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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