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월 국고채 3년 금리 레인지가 1.70~1.82%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금통위 금리동결을 전망하나 기존 금리인하의 정책효과를 고려할 때, 당국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가 이미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반영한 수준으로 동결시 제한적 조정을 예상한다”면서 “시장에서 경기방어보다 공격적 경기부양 성격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고 장단기금리차는 확대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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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 강세로 시작한 채권 시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Fed의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이후 한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까지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증가해 결국 전 구간에서 전달보다 하단을 낮추며 초 강세로 마감했다.


주말 발표된 3월 미국 비농업고용 증가는 12만 6천명으로 매우 부진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우려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옐런은 지난달 27일 연설에서 시장이 FOMC보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언급했다”면서 “미국 GDP성장률이 잠재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연준이 제로금리를 오래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내경제 대출 급증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제외한 제반 여건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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