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 미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라는 콘셉트로 폭스바겐은 컨셉카부터 최신 디자인과 첨단 혁신 기술로 무장한 신차와 드림카 라인업을 준비했다.
가장 돋보인 부분은 단연 서울모터쇼 최대 규모(2250㎡)의 부스다. 아시아 프리미어 1종, 코리아 프리미어 5종 등 총 6개 모델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현재 라인업까지 총 18종의 모델을 소개한다. 특히 컨셉카와 미 출시 모델 등 최초로 공개되는 6종의 신차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가는 폭스바겐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미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의 지향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 컨셉카인 ‘티록(T-ROC)’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리즈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0년동안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수입 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컴팩트 SUV ‘티구안’과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럭셔리 대형 SUV ‘투아렉’에 ‘티록’을 더해 다양한 세그먼트의 SUV 모델을 보유하면서 SUV 시장의 강자로 저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역대 가장 다채로운 골프 라인업도 내놨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골프 TDI, GTD, GTI 모델과 더불어 골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골프 R(Golf R)’, 컴팩트한 외관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가 돋보이는 소형 MPV 모델 ‘골프 스포츠밴(Golf Sportsvan)’은 첨단 기술의 효율적인 활용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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