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이미화 作,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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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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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덟 시간을 주고 나무를 자르라고 한다면, 나는 도끼 가는 데에 여섯 시간을 쓸 것이다."(에이브러햄 링컨)


"사랑은 마법과 같아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지금 영원한 마법을 꿈꾸죠. 우리가 늘 오늘처럼 사랑하게 해달라고 밤마다 기도합니다."(소피 마르소)

"가장 뛰어난 사람은 고뇌를 통하여 환희를 차지한다."(루트비히 판 베토벤)


"자연을 관찰하고 본 것을 그릴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다. 야외에서 태양과 초목과 꽃 피는 것들을 볼 때마다 '그래, 저 모든 것이 내 거야'라고 혼잣말을 한다."(앙리 루소)

명언을 주제로 한 전각과 캘리그라피가 모아졌다. 링컨, 베토벤, 소피 마르소, 앙리 루소 등 유명인사 100인이 남긴 어록이 캘리그라피에, 이들의 얼굴이 전각에 새겨졌다.


이미화 작가의 첫 개인전인 '100인의 울림 새김'전에서다. ‘왜 명인들의 얼굴을 돌에 새겼는가?’라는 질문에 작가는 "虎死留皮人死留名(호사유피인사유명).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처럼 이름을 남긴 사람은 살아가면서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람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에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명언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 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작품을 통해서 소통하면 더 없이 힘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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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현재 광고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광고대행사 및 소셜커머스, 온라인광고대행사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향,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하며 그동안 준비했던 전각과 캘리그라피로 전시를 열게 됐다.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필묵. 02-3142-3691.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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