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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촬영 후 사진 초점·심도 조절할 수 있어…다양한 연출 가능
"음식 사진·웨딩 사진 등 스냅 촬영에 큰 도움 줄 것" 기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촬영을 마친 사진의 초점과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나왔다.


라이트로사의 국내 유통을 맡은 두리코씨엔티는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를 공개했다.

2006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라이트로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타계하기 직전 새로운 아이폰에 라이트로의 기술을 담을 계획을 구상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기업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정식 출시하는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라이트로가 제작한 '라이트필드 마이크로 어레이 렌즈'를 장착해 4000만개의 빛에 담긴 색상, 밝기 등의 정보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 이미 촬영된 사진의 초점이나 심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색다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편집프로그램 '라이트로 데스크탑'을 이용해 이미지를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고 초점 위치와 조리개 값을 변경해 움직이는 사진인 '리빙픽처'와 3D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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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감도는 ISO 80부터 3200까지 지원하며, 8배 광학 줌 렌즈가 탑재돼 30~250mm 화각을 담을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고, 4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갖췄다. 최대 조리개는 F2.0이다.


제프 한센 라이트로 글로벌부문 부사장은 "라이트로 일룸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입체적 사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 사진작가 뿐 아니라 창의적인 스냅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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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간담회에는 라이트로 일룸을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진작가가 나와 실제 사용기를 덧붙였다. 사진작가 장기동씨는 "2D를 벗어나 입체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게 돼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기술은 음식사진이나 웨딩사진과 같이 스냅촬영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크다"고 했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 독일, 일본을 비롯해 총 1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31일부터 두리코씨앤티의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168만원이다. 예약 판매 기간에 카메라를 구입하면 플래시를 받을 수 있다. 일룸 카메라를 구입한 모든 고객은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제품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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