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5~8호선에 '휴지통 없는 화장실' 확대 실시를 앞두고 '위생용품 수거함'이 설치됐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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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지하철 5~8호선에서 악취를 유발했던 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진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4월부터 5~8호선 전 역사에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화장실 칸에 있던 휴지통은 없애고 세면대 옆에만 휴지통을 비치한 화장실이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5~8호선 화장실 휴지통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5~8호선 역사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승객은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위생용품은 수거함에, 그 외 쓰레기는 세면대 옆에 마련해둔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 여자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에는 휴지통 대신 위생용품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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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에 대해 변기가 막힐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해본 결과 막힘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재학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만족처장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초기에는 변기 막힘 등 다소 진통이 따를 수 있지만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주시면 냄새없고 깨끗한 화장실이 될 것"이라며 "쾌적한 지하철 화장실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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