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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마이스(MICE)산업' 사활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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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고부가가치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경기도 MICE 유치ㆍ개최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4월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ㆍ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경기관광공사는 특히 지금까지는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하는 국제행사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내국인만 참가하는 행사라도 경기도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설에서 참가자 100명이상, 2일 이상 개최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도가 그 동안 타 지역에 비해 경기도 소재 주최기관ㆍ기업의 MICE 행사 타 지역 유출률이 71%에 달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도내 250~500명의 중ㆍ소규모 기업회의 집중 유치를 통해 전국 16개 광역시ㆍ도 미팅 개최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도내 1박 이상 체류하는 50명 이상의 외국인 인센티브단은 관광지 입장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1000명 이상 대규모 단체는 경제효과 등을 검토해 특별 지원도 받는다.

도 관계자는 "MICE 산업은 일반 관광객의 2.5배 소비지출을 일으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경기도의 핵심 미래 산업"이라며 "다양한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도내 MICE 업계와 지역경제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ICE 신청은 우편접수나 이메일(gmice@gto.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기준은 경기MICE뷰로 홈페이지(www.gmic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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