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개막한 보아오 포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新)실크로드' 정책의 구체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철도와 건설주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 2거래일 동안 하락마감됐던 중국통신건설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철도건설도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해 3.77% 올랐다.
중동 지역 불안감에 국제 원유 가격이 큰폭 상승했고 일부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다퉁석탄산업은 2.40% 올라 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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