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으로 통하는 옛 '땅길'·'물길' 걸어볼까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경기도와 한양을 이어주던 옛 길을 따라 걷는 문화탐방이 시작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눈여겨봐도 좋을 법 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양으로 통하는 경기의 길'이란 체험 교육을 다음 달 부터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땅길'과 '물길'을 주제로 한다. 문화 전승 현장에서 민속, 역사, 지리, 자연 생태에 대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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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길’은 연행사와 문물이 오갔던 의주길을 따라 문화재를 탐방한다. ‘물길’은 남한강을 따라 걸으며 과거 번성했던 나루터에서 교류가 번성하고 장터가 형성됐던 옛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주, 이포, 양평의 오일장에 가서 지역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보고 시끌벅적 장날 체험도 한다. 여기에 한강물환경연구소와 함께 한강의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땅길, 물길을 격월로 해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총 7차례 진행된다. 신청은 가족별로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www.kidsnf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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