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BOC)의 고위직 임원이 정부의 연봉 상한제 도입에 따른 갈등으로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잔웨이젠(詹??) BOC 신용담당책임자는 최근 7년간 몸담았던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의 지난 2013년 총 보수는 850만위안(약 15억628만원)으로 중국 은행권 임원들 중 가장 많았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도입한 연봉 제한과 관련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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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최근 국유기업 및 은행들의 경영진 연보수가 60만위안을 넘지 못하도록 정했다. 이에 따라 보수가 높은 경영진들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국계 중국인인 잔 책임자는 지난 2007년부터 BOC에서 일했다. 그 전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도이체방크, 뱅커스트러스트 등 글로벌 은행들에 몸을 담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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