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해빙기 국가지정문화재 안전점검 결과 풍납토성 옹벽 배불림 현상 등 발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풍납토성 성벽복원 구간 토사 유실이 우려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겨우내 지층이 얼었다 녹았던 영향으로 성벽복원구간 일부 토사유실이 염려되고 옹벽 배불림 현상이 확인돼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머금고 있는 수분양이 증가해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이 약해져 안전사고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문화재 역시 철저한 점검과 사전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도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3월6일까지 11일간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 안전 점검

문화재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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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문화재에 대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송파구 문화재관리담당 직원 11명이 특별점검반을 편성, 국가지정 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8개소에 대해 심층적 점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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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서울 풍납토성은 겨우내 지층이 얼었다 녹았던 영향으로 성벽복원구간 일부 토사유실이 염려되고 이와 함께 옹벽 배불림 현상이 확인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서울 석촌동 고분군 및 방이동 고분군과 서울몽촌토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지만 주민들의 잦은 왕래로 파손이 심한 탐방로 등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 있어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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