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2차관

조태열 외교부 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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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수교 25년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몽골간 범정부 협의체가 열린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와 몽골이 수교한지 25년만에 처음으로 정부간 포괄적 협의체인 '한-몽 공동위원회'를 오늘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영사국장회의, 농업위원회, 문화공동위원회 등 양국의 특정 부처간의 협의체는 여러 차례 개최됐지만 정부 각 부처를 포괄하는 공동위를 개최하는 것은 1990년 수교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해 8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방문 시 몽골측과의 합의에 따라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남하이 투무르후(Namkhai Tumurkhuu)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조 차관 외에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정부 각 부처 관계자가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 차관 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25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은 한국과 몽골이 수교한지 정확히 25주년이 되는 날로 조 차관은 이번 몽골 방문에서 룬덱 푸렙수렌(Lundeg Purevsuren) 몽골 외교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몽 수교 25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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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경제, 개발, 인적교류, 사회문화, 국제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걷고 있는 몽골과의 협력을 한 차원 더 심화 확대시키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교부는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의 에너지 자원 개발사업, 이를 수송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건설사업, 더 나아가 세계 최대의 내륙국가를 해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해상운송 합작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상호 호혜적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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