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맹타' 롯데, 4연승 질주…두산도 2연승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장단 17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장원준(29)이 호투한 두산도 서울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먼저 롯데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13-4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7승 4패를 기록, 단독 3위에 올랐다.
타선에서 짐 아두치(29)와 황재균(27), 손아섭(26)의 활약이 빛났다.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아두치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아울러 황재균과 손아섭도 각각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홍성민(25)이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성배(34)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승회(33)가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반해 NC는 선발 찰리 쉬렉(29)이 4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0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4패(6승 2무)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4위에 위치했다.
잠실 경기에서는 장원준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한 두산이 LG를 5-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6승 2무 3패를 기록해 넥센(6승 1무 3패)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마운드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현택(29)이 0.2이닝을 피안타 없이 마쳤고, 김강률(26)과 윤명준(25)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양의지(27)가 2타수 2안타 2득점, 정수빈(24)이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선발 임정우(23)가 3.1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주춤했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지용(27)도 1.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 빠지며 시범경기 5패(6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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