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승 전망을 깨고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2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으며,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PPI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0.6% 하락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년 대비 1.0% 상승했으며 식품, 에너지, 무역을 제외하고는 0.7%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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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도는 수치다. 미국의 지난 1월 PPI는 전월 대비 0.8%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2월 PPI의 0.2% 하락을 점쳤던 FAO 이코노믹스의 로버트 브루스카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인플레이션 정책에 더해 달러강세가 (지수)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연방정부는 정책상의 편의를 위해 물가를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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