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대상]지난해 10.45% 수익률로 퇴직연금 1위 꿰차
KB자산운용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자산운용(대표 이희권)의 대표적 연금 펀드인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2006년 출시 이후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127.32%에 이른다. 복리효과를 제외하면 매년 14%의 수익률을 9년간 꾸준히 기록한 셈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조사결과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지난해 10.45%의 수익률로 동일유형 퇴직연금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기준 3년, 5년 수익률 역시 각 26.55%, 68.91%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퇴직연금 펀드라는 상품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채권운용을 통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함께 주식시장의 상승 및 배당에 따른 추가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주식 부분은 시가총액, 업종 내 경쟁력, 브랜드를 고려한 핵심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하며, 채권 부분은 국채와 우량회사채에 투자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치주펀드(KB밸류포커스펀드)와 중소형주펀드(KB중소형주포커스펀드) 운용 경험을 살려 리서치 능력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력을 보여준다. 뛰어난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 이어져 지난 한해 동안 설정액이 3948억원 늘었다. 올해도 연초 이후 1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들어와 2월 현재 설정액이 1조2878억원으로 퇴직연금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투자 원칙에 입각한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금부문에서도 1위의 운용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그룹 차원에서 KB금융지주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은행, 보험, 증권과의 시너지를 통해 외형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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