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동성 오유진 부부도 '자기야의 저주'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부부의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자기야의 저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기야'의 저주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부부들이 차례로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생긴 웃지 못할 별칭이다.
당시 방송에서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김동성이 클럽에서 부킹하는 것을 오유진의 친구가 목격한 사실을 밝혔고, 김동성 역시 "아내에게 9년 간 아침밥을 받아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폭로했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특성상 서로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고 감정이 상하기 쉬운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출연한 부부의 이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김동성 코치가 아내 오유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