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명절 참치 세트' 선물 뺏긴 환경미화원 80명…무슨 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이 명절 선물로 환경미화원들에게 주어진 참치세트를 10년 넘게 빼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한 매체는 서울 강서구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 최모씨가 이 지역 환경미화원들 120명 중 설날 일하는 40명에게만 참치세트를 선물로 주고 나머지 80명분을 10년간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참치세트 하나가 3만원이라고 가정하면 80세트씩 1년에 두 번이면 480만 원, 10년이면 4800만원을 가로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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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최 지부장은 선물을 빼돌린 사실을 안 미화원들이 항의하자 "다시 사주면 되지 않냐고" 해명했다.


최근에야 10년 간 참치세트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 챈 미화원들은 조만간 최 지부장을 고소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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