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한전KP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제 3국 원전사업에 공동 진출 양해각서(MOU) 체결로
한전기술
한전기술
0526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0,8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67%
거래량
103,273
전일가
59,800
2024.04.25 14:53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국내외 원전 확대 기대' 한전기술, 6.20%대 강세한국전력公, 자회사 ‘한전기술’ 지분 팔아 3500억 유동성 확보한전기술, 인니 국영기업 299억원 규모 공사수주
close
,
한전KPS
한전KPS
0516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4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4%
거래량
70,716
전일가
34,300
2024.04.25 14:53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150억 투자·사람 뽑겠다"…원전 훈풍에 중소기업 투자 늘린다[특징주]한전KPS, 신규 원전 본격 확대 전망에 '강세'[클릭 e종목]"한전KPS, 5%상회 배당수익률 매력"
close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UAE 제 3 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 MOU' 보고서에서 해외 원전 수주의 수혜주는 한전기술과 한전KPS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추가 해외 원전 수주의 수혜주는 설계를 담당하는 한전기술과 정비를 담당하는 한전KPS"라며 "원전 설계를 담당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한전기술이 유일하고, 원전 정비 역시 독적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한전KPS의 정비수입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번 한-UAE의 MOU 체결로 한국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그간 한국의 약점인 자금조달 부문을 UAE 가 담당하게 된다면 글로벌 원전 수주전에 있어 한국의 경쟁력이 한층 부각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베트남 원전 수주가 첫 공동사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한국은 베트남 원전 수주를 위해 타당성 조사 중이다. 이 결과가 베트남 의회 승인을 통과하면 수주로 이어진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의 경우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 중이라 자금조달 문제만 해결되면 본계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UAE와의 제 3국 원전 공동진출 합의가 베트남 원전 수주에 있어 첫 시험 무대가 될 지 향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