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 호남 현안 정부·국회에 건의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지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지원 등 5건 촉구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광주·전남·전북도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된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5개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정부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 등 호남권 시·도의회 의장단 총9명이 광주를 방문해 호남권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조영표 의장은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개최와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북단일팀 구성, 남북 성화 봉송 및 북한 응원단 참가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통령 핵심 공약”이라며 “현재 실시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2015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2016년 사업비가 반드시 지원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기요틴 과제 중단 촉구 건의안’,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조성사업 전면 철회 및 무주리조트 활강코스 보완 활용 건의안’과 전라남도의회에서 제안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건의안’ 등 총 5건을 협의해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는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전북도의회 의장·부의장단으로 구성, 2010년 11월에 발족됐으며, 지금까지 29건의 건의안 등 3개 시·도의 지역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호남권 공동협력 사항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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