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왼손투수 권혁[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왼손투수 권혁[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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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다른 동료들보다 늦은 귀국이었던 만큼 훈련 성과와 완성도는 높았다. 프로야구 한화 왼손투수 권혁(31)은 6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투구동작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졌다. 더 훈련을 해서 그런지 느낌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혁은 지난 3일 팀의 전지훈련이 끝났지만 귀국하지 않고 김성근 한화 감독(72)을 비롯해 박정진(38), 윤규진(30) 등 동료 투수들과 오키나와에 잔류했다. 투구동작을 더 가다듬고, 투구수를 늘려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권혁은 "몸 상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성광중과 포철공고를 거쳐 2002년 프로 데뷔한 권혁은 삼성에서만 13년간을 뛰며 통산 512경기에서 37승 24패 1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2014시즌 삼성에서는 서른여덟 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올렸고, 시즌 뒤 자유계약(FA)을 통해 한화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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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성과와 새 시즌 목표에 대해 그는 "훈련량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과정은 좋았다"며 "다른 얘기보다 시즌 때 결과로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최고로 끌어올릴 생각이다. 기대도 되고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다"고 했다.

한편 한화는 시범경기가 시작되는 7일부터 이틀간 LG를 대전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 2연전을 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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