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가경제의 번영과 미래 발전에 있어 창의성, 혁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양국 간 창조경제 관련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혁신센터와 연구개발 등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고 세미나 개최 등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사우디 과학기술처 처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이번 협정이 창의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의 다양한 협력활동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산학연 협력모델, 투자 ? 운영 등을 벤치마킹해 사우디 현지에 혁신센터를 공동설립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미래부는 “혁신센터가 새로운 글로벌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혁신센터와 연계해 참여한 기업의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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