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조업 회복…영국 PMI 7개월만에 '최고'(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제조업 경기는 개선세를 보였고, 영국 제조업은 7개월만에 최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이날 발표한 유로존의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1.1를 나타냈다. 이는 전달과 같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유로존 PMI는 지난해 1월 최고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PMI는 기업의 신규 주문과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표로, PMI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AD
같은달 독일의 PMI는 51.1로 전달 50.9에서 소폭 상승했고, 이탈리아의 PMI도 전달 49.9에서 51.9로 뛰었다. 다만 프랑스는 47.6으로 여전히 경기가 위축됐다.
하지만 이날 마킷이 함께 발표한 영국의 2월 제조업 PMI는 7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53.1에서 이달 54.1로 껑충 뛰며 영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마킷은 영국의 경제성장이 고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투자와 수출이 소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