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체결했던 FTA 가운데 개성공단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FTA가 됐다.
이어 현재 개성공단에서 생산중인 품목을 포함한 총 310개 품목(HS 코드 6단위 기준)에 대해 원산지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체결한 한·EFTA에서는 267개, 한·인도는 108개, 한·아세안(ASEAN)이나 페루, 콜롬비아는 100개 품목만 해당했다.
산업부측은 기체결 FTA와 유사한 수준이나 비원산지재료 가치에 개성공단 임금이 제외돼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역외가공지역 위원회를 설치해 추후 한?중 양국의 북한내 역외가공지역을 추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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