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계약 성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무역업 등록기업 중 88%는 수출 100만달러 이하의 영세 수출기업이다. 이러한 초보 수출기업은 자력으로 해외마케팅을 수행하기 어려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경기중기센터는 이에 따라 인도 뭄바이와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LA, 중국 상해ㆍ심양에 위치한 GBC를 활용해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GBC는 시장성은 우수하나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발해 GBC 현지 전문가들이 시장조사에서부터 바이어 발굴에 이르기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GBC 6개 사무소는 총 117개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대행해 23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는 2013년도 1600만달러 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GBC는 해외마케팅대행 사업 외에도 해외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등 신흥시장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통해 도내 3211개사에 수출 등을 지원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경기도로부터 해외마케팅 지원을 받는 도내 중소기업 60%가 GBC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며 "도내 수출 지원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GBC는 모범 사례가 돼 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 수출 인프라 및 인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GBC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올해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돕는 첨병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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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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