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먹는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 재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먹는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을 재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더마화이트정

기미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얼굴에 다양하고 불규칙한 크기와 모양의 갈색 반점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얼굴 전체로 번져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마화이트정의 주요성분인 트라넥삼산은 이 같은 멜라닌의 생성에 중요한 효소인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더마화이트정은 미백치료제 성분인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 판토텐산칼슘 등의 성분에 미백 효과가 강력한 트라넥삼산과 피리독신을 추가해 기미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지난 2009년 처음 출시됐다 2012년 잠시 생산이 중단됐다 최근 여성들이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다시 생산되는 것이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김종헌 팀장은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더마화이트정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더마화이트정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의 임상결과 높은 개선효과와 안정성이 나타났으며 기존 미백제품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에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마화이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15세 이상이 하루 3회 2정씩 복용하면 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