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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창업생태계 육성 위한 M&A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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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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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창업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선 원활한 인수합병(M&A)가 필수적이라며, M&A가 쉽게 가능하고 활성화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규제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창업벤처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집중 개선해서 쉽게 M&A가 이루어지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죽음의 계곡이란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에는 성공했으나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일 시기에 자금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박 대통령은 "미국은 벤처 등이 상장까지 가지 않고 M&A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간 노력을 했지만 (이런 생태계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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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조신 미래전략수석은 "M&A 활성화, 스톡옵션 활성화 등 몇 가지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술혁신체계 측면에서 창조경제와의 연계성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안종범 경제수석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된 역할 중 하나가 지금은 컨설팅이지만 어느 정도 성공할 경우 M&A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 회수, 재도전의 선순환을 정착시키고 제도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중심으로 해서 M&A 시장을 새로 만들고 하면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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